가슴 통증 위치별로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왼쪽 가슴 통증이나 오른쪽 가슴 통증 또는 가운데나 아래위 가슴 통증 등 그 위치와 또 통증의 양상에 따라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단순 근골격계 통증으로 의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슴 부위에 위치한 심장 등 빠른 조치가 필요한 주요 장기나 또는 다른 부위의 연관통이나 단순 근육통일 수도 있습니다. 혹시 정밀검사가 필요한 질환의 전조증상일 경우에는 잘 알아야 늦지 않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일상 중 왼쪽 가슴 통증이나 오른쪽 가슴 통증 또는 가슴 가운데 통증 등 흉부 통증은 한 번쯤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각 흉부 통증의 위치별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가슴통증의 많은 원인 늑연골염
첫 번째로 그림 1번과 3번 위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호소하는 가슴 통증 위치의 60% 이상으로 원인은 늑연골염이나 신경통 등 근골격계 통증인데 2~3주 정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슴에는 가운데까지 이어지는 갈비뼈가 있는데 단단한 뼈로만 구성된 것이 아닙니다. 명치 위로 이어지는 흉골과 갈비뼈 사이에는 늑연골이라는 연골이 존재합니다. 바로 이 연골에 염증이 발생되면 국소적으로 콕콕 쑤시듯 아픈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늑연골은 좌우측에 모두 존재하므로 왼쪽 가슴 통증이나 오른쪽 가슴 통증을 모두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불편을 호소하는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며 주로 무리한 운동이나 가슴이 압박될 수 있는 불편한 자세를 오래 취하는 등 무리하면 통증이 발생됩니다. 한쪽 팔을 많이 쓰거나 한쪽으로만 누워서 자는 경우도 해당됩니다. 가운데 가슴 통증은 명치 위쪽 통증으로 흉골 위치의 통증입니다.
2. 가운데 흉골 통증 원인
그림 2번 위치는 전체 가슴 통증의 15% 정도가 호소하는 가운데 가슴 통증입니다. 주로 역류성 식도염으로 발생되며 마른기침이 지속되고 역류로 인해 입에서 신맛이 납니다. 답답함도 발생할 수 있는데 식도염으로 인해 발생되는 답답함은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실 경우 일시적으로 해소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3. 심장질환 가슴통증 증상
그림의 3번 위치로 가슴 왼쪽에 발생되는 통증은 앞서 말했던 늑연골염이 대부분이지만 심장이 위치한 곳이므로 증상을 조금 더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체 흉통 중 심장이 원인인 경우는 2퍼센트 미만입니다. 그러나 만약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 순식간에 심각한 상황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빠른 검사와 조치가 필요합니다. 심장 문제로 발생되는 왼쪽 흉통의 경우에는 심장 통증이 묵직한 느낌으로 누르고 있는 듯한 답답함을 호소하며 주로 운동 등 심박 수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확연히 나타납니다. 이렇듯 묵직한 답답함과 함께 왼쪽 팔 안쪽으로 뻗치는 방사통이 함께 발생되면 90% 이상 심장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심장질환이 있어도 별다른 통증을 못 느끼고 답답함만을 호소하다가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답답함이 생기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4. 가슴 좌우 외측 통증
그림의 4번 위치인 가슴 중에서도 겨드랑이 아래 부근으로 왼쪽 오른쪽의 바깥쪽 가슴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 기흉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폐는 양옆으로 두 곳에 존재합니다. 좌우측 상복부 통증이 발생될 수 있으며 호흡이 불편하고 답답함이 발생되며 목 부위에 통증을 유발합니다. 우측 상복부와 우측 어깨 등 우측 가슴 부근에 통증이 발생되며 불편하면 담낭 질환일 수 있으므로 담낭질환의 증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외에도 심리적인 스트레스나 압박감, 불안 초조함으로 인해 가슴 통증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심리적인 원인은 각자 느끼는 시기나 원인이 다르므로 흉통에 일정한 특징을 찾기 어렵고 내원하여 검사 시에도 영상 촬영에서는 원인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심장이나 폐 등 신체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만 알아도 심리적인 통증은 완화가 됩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과 왼쪽 가슴 통증 가운데 가슴통증 그리고 그 외의 연관통 등 다양한 가슴 통증 위치에 따른 원인과 증상을 알아봤습니다. 과도한 걱정은 좋지 않습니다. 잘 알고 현명하게 대처하여 건강한 일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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