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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석증 치료법 원인과 자가치료 관리법

by RareCandy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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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증은 가벼운 어지럼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내가 보는 시야가 팽이 돌듯이 빙글빙글 돌면서 메스껍고 구토가 나오는 극심한 현훈증이 짧게는 수초에서 길게는 수 분간 지속되는 증상입니다. 저도 이석증을 경험했고 오랜 기간 고생했던 환자였습니다. 처음 이석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증상이 완화되지 않아 밤중에 응급실에 실려 간 지 약 8년 정도가 지났고 이후 꾸준한 노력을 통해 다시 일상을 찾았습니다. 큰 병원에서 입원하며 장기적인 검사와 이석증 치료도 받아보고, 이후 재발이 잦다는 걸 알게 되고 증상 완화를 위해 찾았던 작은 병원들까지 정말 다양한 검사와 치환술, 스테로이드 치료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그동안의 잦은 재발로 인해 점점 익숙해지다 보니 크게 당황하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스스로 자가 치료법을 이용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그림
어지럼증 그림

 

하지만 처음 겪었을 때 증상이 극심했던 공포로 인해 조금씩이라도 어지럼증이 찾아올 때면 온몸에 식은땀이 순간적으로 나기도 합니다. 한번 발생하면 잦은 재발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석증 치료법 원인과 자가치료 관리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이석증이란

우선 이석증은 전정기관에 있는 이석이 이탈하면서 발생합니다. 전정기관은 양쪽 귀에 모두 존재하며 중력과 몸의 움직이는 위치 등을 감지하게 됩니다. 여기서 감지를 위해 필요한 이석이란 물질이 떨어져 나가므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되고, 그 정도에 따라서 가벼운 증상부터 심한 현훈까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현훈 증상은 시야가 팽이 돌듯이 빙글빙글 도는 증상을 말하며, 이석증의 본래 명칭은 발작 체위성 현훈 증상이라고 합니다. 생소한 병명에 당황하실 수 있지만, 이석증은 의외로 많습니다. 젊은 연예인들에게도 발생하여 기사를 통해 접하신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2. 이석증 원인과 증상

주로 누워있을 때 갑작스럽게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머리를 움직일 경우 순간적으로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가만히 있으면 완화됩니다. 이석증 진단 방법은 시야가 빙글빙글 도는 현훈 증상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발생했을 때, 눈이 동그랗게 돌아가려다 제자리로 돌아오기를 반복해 초점을 맞추기 힘듭니다.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심해지고 누워서 고개를 오른쪽과 왼쪽 등 방향을 바꿔 돌아 누울 때 더 심해집니다. 심하면 균형을 잡기 힘들고 몸이 아래로 푹 꺼지는듯한 느낌으로 주저앉거나 엎드리게 됩니다. 이석증 원인은 중이염과 같은 귀 질환이나 골다공증, 외부 충격, 극심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면역력, 음주, 흡연, 짠 식습관 등으로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 뚜렷한 원인을 찾기는 힘들지만 주로 급격한 체위 변화가 잦거나, 스트레스와 과로, 과음 등 신체 기능이 떨어지거나 충격을 받을 경우 발생이 잦습니다. 이석증 치료법은 반드시 필요한 것만은 아닙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냥 어지럼증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다가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해서 생활에 지장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필요로 하기도 합니다. 후유증이나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한번 발생했던 사람은 생활 중 갑작스럽게 재발할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극심할 경우에는 멀미약이 몸의 평형감각이 둔해지게 만들어 어지럼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석증 치료법은 아니므로 병원에서 검사 및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에플리법
에플리법

 

3. 이석증 치료와 관리

이석증 치료법은 전정기관의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주사기를 이용해 고막 안쪽에 삽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석 치환술이라는 물리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됩니다. 이석증 치료는 시몽법과 에플리 법이 있으며, 에플리 법이 호전율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훈 증상이 있을 때, 동공의 움직임을 통해 이석의 위치를 유추할 수 있으며 이석이 제자리를 찾아가도록 체위를 단계적으로 변경해 주는 방법입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어지럼증이 순간적으로 심해질 수 있으며 중단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처음 발병했을 경우 자가치료보다는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에플리 법은 우선 바닥보다 높고 평평하며 떨어져서 다치지 않을 만한 곳에 눕습니다. 그림 1번처럼 고개를 오른쪽 위를 향하도록 합니다. 2번 그림처럼 고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뒤로 누우며 고개가 몸보다 아래로 떨어지도록 뒤로 젖힙니다. 그대로 고개 각도를 유지한 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3번 그림이 됩니다. 몸이 바닥과 90도가 되도록 돌아 누우면 4번 그림이 됩니다. 고개를 유지한 채 몸을 일으켜 바로 앉으면 5번 그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고개를 정면을 향해 천천히 바라보면서 끝납니다. 각각의 단계에서 체위가 변경될 때마다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될 수 있으며, 30초~1분 또는 어지럼증이 덜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음 자세로 변경합니다. 병원에서는 통상 이석증 치료법은 증상을 지켜보며 1회~3회까지 할 수 있으며, 3회가 지나도 줄어들지 않을 경우 효과가 미미하다고 생각하여 다른 검사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고 나니 본인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조심스럽게 에플리 법을 통한 이석증 자가치료도 가능해졌습니다. 에플리 법 이후에는 극심한 어지럼증은 사라지고 가벼운 잔존 어지럼증이 반나절 정도 지속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어 없어지며 치료됩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치료받은 후에는 어지럼증을 줄여주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한번 발병하면 자주 재발되므로, 평소 이석증 관리법은 평소 머리의 급격한 위치 변화나 거꾸로 매달리는 등의 자세를 주의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몸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술과 담배를 줄이며 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대학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은 골밀도와 부족한 비타민D가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비타민D를 섭취하거나 낮 시간대에 산책하는 습관으로 합성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이 발생되면 최대한 당황하지 않고 자세를 낮게 낮추며 움직임을 멈춰, 부상을 방지하고 증상이 완화되도록 기다리며 안전을 확보하여 도움을 청하거나 병원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건강한 일상을 되찾으시고, 꾸준히 관리하여 행복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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