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과 코로나 후유증 병원 검사 후기

예전에 코로나 확진으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이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고 다시 사회로 돌아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후유증인지 지속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 진료를 보고 약을 복용 중입니다. 오미크론 확진 후 코로나 후유증으로 의심되어 병원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시면 아마 비슷한 증상의 후유증을 겪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자가격리 기간에도 격리 해제 후에도 충분한 휴식으로 몸이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후유증-엑스레이-검사

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자가격리 기간을 잘 보내고 해제 후 사회로 돌아와 다시 생활을 하고 있으나 기침과 가래 그리고 두통과 소화불량 등의 후유증으로 의심되는 증상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런저런 바쁜 일상으로 무리를 한 탓인지 증상이 심해져 호흡이 힘든 증상을 겪게 되었고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 숨을 깊게 쉬려고 노력해도 계속 숨이 차고 원활한 호흡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두통과 기침, 가래가 평소에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코로나 확진 격리해제 후유증 원인과 대처

두통이나 기침, 가래 등의 후유증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겪고 지나가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으나 코로나 격리 해제가 된 후 17일가량이 지난밤에 호흡이 곤란한 증세가 오고 나니 두려움이 밀려왔습니다. 간혹 답답함은 있었지만 심호흡을 해도 숨이 가쁠 정도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응급실을 가지 않으면 혹시 늦어서 잘못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속 걱정이 커지면서 불안감이 너무 커지더라고요. 인터넷을 찾아보고 호흡법과 자세 그리고 아세트 아미노펜 계열의 약을 복용하는 등 긴 밤이 지나갔습니다. 증상이 심하시면 병원으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혼자 밤새 너무 불안하고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집 근처 대형병원은 예약제로 진료를 보는데 확진자의 증가로 7일에서 10일가량이 지나야 일반적인 진료를 볼 수 있기에 내과를 하는 개인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증상을 상세히 얘기하고 진료를 봤는데 심한 기침과 가래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많이들 호소하는 증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호흡곤란 등을 말씀드렸고 일단 x-ray를 촬영했습니다. 우선 가장 우려하는 것은 폐렴인데 x-ray 상에서는 당장 기침과 호흡곤란 등에 대해 명확한 원인은 보이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코로나-후유증-엑스레이-검사

그러나 ct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엑스레이 상으로는 정확하게 결론을 내릴 수 없는 혹과 결절 비슷한 것들이 관찰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기침, 가래약을 처방받았고 동시에 진료 소견서를 받았는데 ct 촬영이 가능한 병원들의 경우 진료 예약이나 기다림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이 날 하지 못했습니다. 출근 문제로 추후 예약을 잡고 받을 예정이며 다녀오면 다시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확진 후기 정확한 증상 (해야할 일과 생활지원비 등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