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 백태 원인 그리고 제거 방법

우리는 때때로 피곤하고 입이 개운하지 못하다고 느낄 때 거울을 보거나 양치를 하다보면 혀가 하얀색 또는 노랑색 등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양치를 하면서 닦아내도 쉽사리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남아있기도 하는데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통해 건강의 이상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혀 백태 원인 그리고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 이상신호일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낄 경우 입냄새의 주범이 되기도 합니다.

 

혀-백태-그림

 

1. 혀 백태

우선 별다른 문제가 없이도 모든 사람의 입에는 백태가 조금씩 존재합니다. 왜 생기는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혀에는 오돌토돌한 돌기가 있고 이를 설유두라고 부릅니다. 이렇듯 수많은 돌기들을 통해 혀의 표면적이 늘어나는데 늘어난 면적과 구조만큼 그 사이사이에는 우리 입에서 나오는 침과 다양한 세포 그리고 박테리아 등이 달라붙고 서식하게 됩니다. 이렇게 백태가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건강한 사람의 입에도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다량이 관찰되고 사라지지 않는다면 건강신호나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세부 원인들과 제거방법을 차례대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백태라고 하는데 큰 범주에서 설태라고 하며 그 색에 따라서 흰 색이면 백태, 노랑색이면 황태 등으로 부릅니다.

 

2. 혀 백태 원인

- 구강 건조, 수분 부족

우선 가장 기본적으로 백태가 많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수분 부족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혀에 수많은 돌기들이 있고 구강이 건조하다면 자연스럽게 그 돌기들 사이사이로 마른침과 세포, 박테리아 등이 남아있게 되고 백태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에 건조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모든 습관이나 행동들이 기본적으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몸에서 수분을 많이 필요로하는 음주와 커피 섭취, 흡연, 침을 자주 뱉는 행위, 감기나 비염 또는 잘 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자주 쉬는 경우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구강 청결

올바른 양치 방법이나 구강관리 방법 등이 중요합니다. 앞서 기본적인 발생 원인을 알아봤을 때 청결하지 못하다면 더욱 손쉽게 많은 양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박테리아 등이 더 잘 서식하고 세포나 침 등이 더 오래 머물게 될 경우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강 청결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 피로 및 건강신호

우선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면 입이 자주 마르게 되어 발생하기 쉬우며 임신을 통한 입덧이나 코가 자주 막히는 호흡기질환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장 건강

소화기관에서 원활한 소화 활동을 하지 못하면 가스와 위액 등이 역류하고 설태가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혀 백태 제거 방법

앞서 알아본 발생 원인을 줄여주면 물론 설태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우선 입 안이 마르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보다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강 청결을 위해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가지고 혀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혀를 닦아내는 용품을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사용하시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가져서 기본적으로 몸이 건강해지도록 하는게 좋으며 음주와 흡연 또는 침을 뱉는 행위 등은 줄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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