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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헬리코박터균 증상 원인과 치료

by RareCandy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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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라는 이름은 우리나라에서 유산균 음료를 통해 존재가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위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헬리코박터균 증상 원인과 치료 등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세균이면서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되어 있는 1급 발암원인균입니다. 하지만 보균자 전원이 모두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어떻게 강한 위산에서 살아남고 어떤 경우에 치료해야 하는지도 궁금해지는데 알려드리겠습니다.

 

1. 헬리코박터균이란

헬리코박터균-그림
헬리코박터균 그림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의 헬리코박터균은 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세균입니다. 위에서는 PH 1.5~2 정도의 강한 산성 위액이 하루에 2L 내외로 분비됩니다. 이러한 강한 산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세균은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1979년 호주에서 로빈 워렌이 처음 존재를 발견했고 마찬가지로 호주에서 배리 마셜이라는 학자가 균의 배양에 성공하게 됩니다. 하지만 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세균은 없을 것이라는 사람들의 생각에 두 사람의 발견은 주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균을 발견한 업적을 인정받아 두 사람은 2005년 노벨 의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마샬과 워렌이 발견한 이 균은 세계 보건기구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위암의 발생원인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률 1위가 위암이고 보균자의 비율도 높은 편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전체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노년층에서는 90% 이상이 감염되어 있다고 합니다. 위암 발병 원인이라고 알려진지는 20여 년이 훌쩍 넘었지만 치료할 경우 위암 발생이 줄어든다는 결과가 나온 지 10년 미만으로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약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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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균은 나선형에 몇 가닥의 편모가 붙어있는 형태인데 이 편모가 헬리콥터 모양으로 보여서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합니다. 위산은 강한 산성을 띄는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은 요소분해효소를 가지고 있어서 요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됩니다. 암모니아는 알칼리성을 띄므로 자신의 주변에 위산을 어느 정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돼 위 점막에 붙어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분해효소의 유무를 이용해 우리 몸에 균이 있는지 유무를 판별하기도 합니다. 위 점막에 붙어서 생존하며 위를 벗어날 경우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헬리코박터균 원인과 증상

헬리코박터균-위점막
헬리코박터균-위점막

지금은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지만 찌개 문화나 술잔 돌리기 또는 큰 그릇 등으로 함께 밥을 먹는 등 개인 식기 사용에 대한 인식이 약했던 식습관으로 인해 한국에서 감염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염된 식수나 음식 등도 헬리코박터균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40대 이전에 위내시경을 2년 주기로 검사 유일 국가인 것도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많고 위암이 발병 1위인 통계 등 어느 정도 연관성들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구강대 구강 또는 구강 대 항문으로 감염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식사 시에는 수저나 식기 등을 공유하지 않고 식사 후 깨끗하게 세척만 한다면 안전합니다. 손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합니다. 다수의 감염 가능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확률이 올라가지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 전염력이 많이 강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부부 중 한 명만 보균자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오랜 기간 헬리코박터균이 뽀뽀라던가 단순 스킨십 정도로 옮을 확률은 10~20% 사이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 후 주의하면 재감염 확률이 낮고 위생관리를 통한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이 되었다면 처음에는 급성 위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위염으로 지속적인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급성 위염과 같은 경우에는 몸살 기운과 상복부 통증 등이 발생합니다. 만성위염은 어렸을 때 주로 가족을 통해 전염된 후 별다른 치료가 없다면 위 점막에서 균이 평생 존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인지할만한 헬리코박터균 증상이 없이 지속적으로 세포 손상이나 염증세포의 침윤 등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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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림프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경우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을 치료할 경우 재발할 확률이 5% 미만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위선암과 위림프종은 위 점막에서 오랜 기간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가 진행되고 균이 위암 발생률을 3.8배 정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위암의 가족력이 있을 경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균의 치료가 재발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균자 중에서 궤양의 발생은 10% 미만이며 위암의 발생도 0.1% 에서 3% 미만으로 나타납니다.

만성적으로 오랜 기간 감염되어 있을 경우에는 심혈관질환이나 두통, 빈혈 등의 증상도 연관이 있다고 하지만 단순히 균의 감염이 아니라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두통과 빈혈, 두드러기 등의 증상만으로 균을 치료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3. 헬리코박터균 진단과 치료

헬리코박터균-모양
헬리코박터균-모양

진단 방법으로는 균이 내뿜는 요소분해효소를 이용하는 요소 호기 검사와 대변 항원검사 그리고 혈청 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우리 몸에 직접적으로 기구를 이용해 검사하는 방법으로는 위내시경으로 점막 조직을 확보하여 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내시경 시에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할 경우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약 만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부 중 한 명이 보균자라고 해도 다른 한 명은 균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치료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1차 치료의 경우 약을 복용하는데 입맛이 떨어지거나 배가 부글부글하는 느낌으로 설사를 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빈도는 약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납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은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즉시 중단하고 담당의사 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1차 항생제 복용에서 약 80% 정도가 치료되지만 검사 시에 균이 검출된다면 추가적인 2차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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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치료는 모든 보균자에게 적극 권하지는 않습니다. 균을 박멸하는 제균 치료를 적극 권하는 경우는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이 확인된 경우 헬리코박터균 증상으로 인해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염려해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암 초기에 절제술을 받은 후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서 그리고 위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위선종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경우 등 균으로 인해 악영향이 생길 가능성이 큰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거나 반드시 받도록 합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의 중요성까지 알려드렸습니다. 감염 전 또는 치료 후 위생습관과 청결로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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