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생활 속에서 과도하게 신체의 한 부위를 사용할 경우 불편감이나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손목 통증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손목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손목은 손을 이용한 생활과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손상을 입을 경우에는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손이 저리거나 감각이상이 생기는 등 일상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 큰 불편감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되며, 초기 경미한 증상에서는 가벼운 생활습관과 치료로 완화될 수 있지만 무심코 방치하다가 심할 경우에는 약 3가지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그 원인과 증상을 알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 손목터널 증후군이란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 수근관 증후군'이라는 다른 명칭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손목터널이 지칭하는 것이 바로 수근관이기 때문입니다. 손목에는 수근관이라는 터널이 있고 이곳에는 9개의 인대와 1개의 신경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손목의 과도한 사용이나 손상 등으로 인해 수근관에 압박이 발생되면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바로 정중신경이 눌리는 경우를 손목터널증후군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주로 폐경기 전후의 40~50대 여성들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관절통 발생률이 높아 위 증후군 환자가 많습니다. 전체 환자의 62.9%가 50대 이상이며 그중 여성 환자가 81.5%에 이릅니다.
2. 손목터널 증후군(손목 수근관 증후군) 원인과 증상
정중신경의 압박으로 발생되는 손목터널 증후군은 처음에는 경미한 증상이 짧게 나타나 방치하기가 쉽습니다. 정중신경이 담당하는 엄지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등에 감각이상이 발생되며 주로 저릿한 증상이나 마비 증상 또는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잘 때 주로 통증이 심해지며 타는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찬물에 손을 넣게 되면 일시적으로 수축되면서 압박이 심해져 증상이 더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촉감이 둔해져 잘 못 느끼거나 손의 힘이 약해져 힘을 잘 못쓰게 됩니다.
주로 지속적인 장시간의 작업으로 손목을 많이 사용하거나 무거운 중량을 반복적으로 많이 드는 등 손목의 많은 사용이 원인이 됩니다.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직장에서 일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드는 작업을 하는 경우로 키보드나 스마트폰, 칼질, 반복적인 장비 사용과 중량 작업 등이 주원인입니다.
- 목디스크로 인해 손과 팔의 저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3. 손목터널 증후군 자가진단 방법과 치료법
자가진단 방법에는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수정된 팔렌 검사와 역 팔렌 검사입니다. 양 손의 손등을 맞대고 손끝이 아래로 향하게 하는 수정된 팔렌 검사는 해당 자세로 약 1분간 있을 경우 손이 저리고 감각이 없어지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인은 저릴 수 있지만 심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티넬 징후 검사입니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고 손목 부분을 탁탁탁 두드리면 좁아지고 예민해진 신경이 자극되어 저릿하며 증상이 더 잘 느껴지게 됩니다. 세 번째로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지는 부분에 볼록한 살을 이용하여 진단합니다. 손바닥을 폈을 때 증상이 심한 환자의 경우에는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이 이어지는 볼록한 살이 평평합니다. 또한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맞닿게 했을 때, 이 볼록한 살이 말랑말랑하고 힘이 없습니다.
일반적인 증후군의 치료과정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비수술 치료, 수술치료 순으로 진행되지만 병원에서 받는 치료 외의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최종적인 수술치료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비가 오거나 감각이 둔해지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등 자다가 깰 정도로 통증이 생길 만큼 심하다면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방법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손바닥 절개술은 수술이 쉽고 안전하지만 일상으로의 복귀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최소 2개월~6개월 정도 힘을 쓰는데 지장이 생기며 재발이 되기 쉽습니다. 두 번째로는 손바닥과 손목에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상처가 적어 회복이 빠르므로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지만 신경손상의 위험이 있어 리스크로 인해 잘 권하지 않습니다. 세 번째로는 손목 피부를 절개하여 치료하는 수술입니다. 자가에서 관리가 가능할 정도로 흉터도 적고 안전하며 회복이 빠릅니다. 또한 부분마취를 이용해 20~30분 정도 시술하기 때문에 당일 외래 진료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병이든 크게 키우기 전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 수근관 증후군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초기에는 비용도 적게 들고 회복이 빠르지만 방치하여 만성 손목 통증이 발생될 경우에는 치료에 긴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손목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불편감이 생긴다면 의심하고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원인을 살펴봤듯이 손과 손목의 많은 사용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긴 시간 반복적으로 손과 손목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해당 부위를 스트레칭해주고, 초기에는 손목 보호대도 도움이 됩니다. 찜질과 물리치료도 증상을 개선하는데 좋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모두 보조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차원이므로 기본적으로는 통증이 발생했을 때 무리하지 말고 손목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는 손목터널 증후군 스트레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의자에 앉아서 아픈 팔을 테이블이나 거치할만한 곳에 얹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손으로 겨드랑이 아래쪽으로 손을 넣어 가슴 바깥쪽을 안쪽 가슴 방향으로 당겨주는 느낌으로 지그시 눌러주기를 반복해 줍니다. 두 번째로는 손목터널 증후군의 경우 손목의 과도한 사용화 통증이 함께 사용돼야 할 다른 근육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므로 팔꿈치와 내측 팔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픈 팔을 테이블과 같은 거치할만한 곳에 얹습니다. 그리고 팔꿈치 안쪽부터 시작해 손목이 있는 방향으로 지그시 눌러주며 마사지해 줍니다. 세 번째로는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하여 손을 든 상태로 팔꿈치만 거치대에 닿도록 내립니다. 그럼 팔이 V자 모양이 되고 손바닥은 하늘을 향하는데요. 반대쪽 손으로 아픈 손의 엄지손가락과 나머지 네 손가락을 번갈아가며 아래로 지그시 눌러주는 걸 반복하면 도움이 됩니다.
손목은 우리 일상에서 손을 이용한 모든 동작에 관여하게 되므로 이상증세가 생기면 불편을 겪게 됩니다. 그러므로 평소 생활습관과 스트레칭으로 예방 및 관리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불편함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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