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증상 치료와 관리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보면 암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현대인에게 암은 공포의 대상인데요. 여성 암 발생률 1위가 유방암이고 2위는 갑상선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 요즘 여성암 발병률 1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발생률이 증가했는데요. 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가 일정하게 유지되도록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 호르몬과 부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따라 우리 몸의 반응이 달라지게 됩니다. 갑상선암이나 갑상선 기능 저하 시의 증상과 그 반대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이 궁금하시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하는 역할을 먼저 아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산소량을 조절하는데 이를 기초대사를 높이고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당, 지질, 비타민 등 각종 물질대사를 조절합니다. 심박수에 영향을 주는 카테콜아민 작용을 촉진시키고 이 반응이 활성화될수록 빠른 사고와 반응속도 향상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중추신경계 활성화로 행복감을 유지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특히 성장기에 필수적인데 뇌와 뼈 등의 성장에 관여합니다. 소화에도 전반적으로 관여하게 되는데 특히 간에서 담즙 분비를 촉진합니다. 임신과 생리 등 정상적인 생식능력이 유지되도록 합니다. 발열에 관여하여 체온이 유지되도록 도와줍니다. 이처럼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전반적인 활동에 관여하기 때문에 기능 저하증이나 항진증 등 이상이 생기면 몸의 기능에 이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1.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 갑상선연골 그림

 

갑상선암 증상은 다양하고 병증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명확하게 갑상선 문제로 구별할 수 있는 증상이 없고 다른 병증과 헷갈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건 결절이라고 하여 목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는 것인데요. 바로 이 혹이 악성종양일 때 갑상선암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갑상선암 증상으로는 종양이 커지면서 음식물을 삼키기 점점 어려워지고 많이 커지게 되면 유동식도 넘기기 힘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호흡 곤란과 성대의 마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체온 유지에 이상이 생겨 발열이나 오한을 느낄 수 있으며 호르몬 이상으로 우울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쉬어도 피로감이 지속되고 입맛이 없어지며 체중이 줄어들게 됩니다. 탈모와 두통, 어지러움 등이 발생되며 얼굴과 몸이 붓고 변비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갑상선암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호흡이 힘들어지고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며 단단한 혹이 촉진되는 것인데요. 식욕이 떨어지고 머리숱이 빠지며 목소리가 변화합니다. 목소리는 주로 쉰소리가 섞여 나오게 됩니다. 갑상선암 증상은 다른 병증과 유사한 점이 많아서 증상만으로 구별하기가 어려워 초기에는 약 95% 정도가 갑상선암 무증상으로 모르고 지내다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 아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확하게 목에 혹이 만져지고 지속적으로 쉰 목소리가 나오는 등의 증상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 나타나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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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상선암 치료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요. 다른 암에 비해서 진행과 전이가 느린 편이라서 이러한 말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10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가까울 정도로 높은데요. 하지만 재발률이 30% 정도이고 재발한 경우에는 15% 정도가 사망하게 됩니다. 또한 갑상선암 말기일 경우에는 생존율이 40%로 떨어지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갑상선암인 분화암이 아니라 비분화암일 경우 생존율이 1% 미만일 정도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병에 있어서 그렇겠지만 갑상선암 또한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갑상선암 제거 수술을 받게 됩니다. 주로 확인된 범위보다 더 넓게 절제술을 받게 되는데요. 재발과 전이의 가능성 때문에 이후 갑상선 호르몬 약을 처방받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약을 먹고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이며 이외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와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치료, 고주파 절제술 등의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환부 주위에 미세하게 남아있을지 모를 갑상선암을 목표로 하는 수술로 방사성 요오드를 흡입하는 치료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완치가 가능하며 재발과 전이를 주의해야 하므로 몸이 호전되더라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입니다.

 

갑상선 결절 그림

 

3. 갑상선암 예방과 관리

갑상선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지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을 멀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사선 노출을 피하며 금연, 금주합니다.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로 건강을 지키며 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고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절제한 경우 갑상선 호르몬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오드 치료가 예정된 경우가 아니라면 갑상선암으로 인해 특별히 권하거나 금지하는 식품은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식품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표고버섯과 양배추 검은콩을 많이들 이야기하는데요. 이는 항암치료와 약해진 갑상선의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들이 들어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들에 대해 한번 더 강조하도록 하겠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고른 영양식의 섭취를 통한 건강증진 그리고 절제술을 받은 경우 갑상선 호르몬제의 지속적인 복용과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겠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고 많이 발생하는 만큼 조기 치료 시 완치와 생존율 또한 높은데요. 희망을 가지고 꾸준한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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