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거나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지속돼 검사를 받았다가 돌발성 난청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된다면 증상에 따라서 의심해보고 경우에 따라서는 빠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돌발성 난청 또한 마찬가지로 조기검사와 치료가 중요한 질환입니다. 발병한 환자의 1/3은 정상적으로 회복이 가능하지만 이외의 1/3 환자는 청력이 떨어지게 되고 나머지 1/3 환자의 경우에는 청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병증에 따라서 그리고 치료시기에 따라서 예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1. 돌발성 난청
돌발성은 예측할 수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뜻으로 돌발성 난청은 명확하게 원인에 대해서 알 수 없을 때 부르는 명칭입니다. 그러므로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하게 말하기 어렵고 다양한 추측을 할 수 있습니다. 메니에르 질환의 병력이 있는 환자나 저주파성 난청이 자주 재발되는 환자는 식습관을 짜게 하여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발병률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된 원인으로 추측하는 건 혈류장애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 갑작스럽게 큰 소음에 노출되었거나 소음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그리고 청각신경질환이나 와우막 파열, 당뇨, 자가면역질환 등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많은 원인을 추측합니다.
발생 연령은 대부분이 30대에서 50대입니다. 인구 10만 명당 10명 꼴의 발병률을 보이며 수시간에서 2~3일 이내에 감각신경성 난청이 발생하게 됩니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외부에서 전해진 소리의 파동이 귀에 잘 전달되었지만 소리로 인지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된 것을 말합니다. 3일 이내에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연속된 3개의 주파수에서 30 데시벨 이상의 청력이 손실되었다고 판단되면 돌발성 난청을 진단하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환자의 병력에 따라서 나트륨 섭취가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 방법으로 짠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돌발성 난청 치료제를 보면 연관이 있는데 돌발성 난청일 때 혈관 확장제나 혈액순환 개선제를 처방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짠 음식을 먹으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혈관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치료방법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주사기를 이용해 고막 안으로 삽입하여 주사하기도 합니다. 귀의 청신경에 염증이 많아지면서 손상이 발생되고 청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추측하며 스테로이드제는 항염 작용을 하게 됩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이 나타나고 치료 시작 시기를 1주일 정도로 봅니다. 1주일에서 늦어도 2주 안에 치료를 시작하기를 권장하고 있으며 치료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예후가 좋고 후유증이 남을 확률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난청의 중증도에 따라서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권하기도 하는데 중증의 난청이 지속될 경우 청력 손실이 발생되거나 소리 인지기능의 퇴화로 언어인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2. 돌발성 난청 증상
우선 말 그대로 돌발성 난청이기 때문에 소리가 잘 안 들리게 됩니다. 귀가 먹먹한 증상으로 이충만감을 느낄 수 있고 이물감 등을 동반하기도 하며 비프음과 같은 이명이나 무언가 울리는듯한 소리가 들릴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을 느껴 정상적으로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된 돌발성 난청 증상은 난청이고 다른 증상은 환자의 병증에 따라서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칫 방치하면 청력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돌발성 난청 증상을 알고 조기에 검사 및 치료를 받아서 건강한 일상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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