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보셨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질환 중 하나인데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고 방치하면 만성으로 발전하거나 난청이 올 수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이염은 주로 6세 이전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성인의 경우 환절기나 여름철 또는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흔하고 자주 접할 수 있지만 자칫 방치하면 돌이키기 힘든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는 질환입니다. 중이염 발생시 증상을 알고 의심이 된다면 발전하기 전에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게 원인을 살펴보고 또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중이염과 증상
우리 귀는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분짓게 됩니다. 그리고 중이에는 유스타키오관이라는 이관이 있어 중이에서 발생되는 점액을 배출시키고 압력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 유스타키오관은 인두라고 하여 코의 안쪽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데 감기로 인해 콧물이 심해진다거나 코에 분비물이 많은 질환으로 관이 막히면 오히려 역류해 중이에 세균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이 막힌 경우 중이에 점액이 차게되고 세균이 증식해 감염되게 됩니다. 중이염은 말그대로 중이에 감염이 발생해 염증이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중이염 증상은 세균에 감염된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질환의 증상으로 열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에 염증질환이 생기게 되면 몸은 세균에 대항하기 위해 체온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중이에 점액이 차거나 고름이 차게 되면서 압력이 증가해 귀가 먹먹하게 되고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러면서 중이에서 외이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귓구멍을 통해 점액이나 고름이 나오게 됩니다. 중이염 증상에는 이명이나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고 자칫 방치하여 심해진 경우 안면신경마비나 뇌막 또는 뇌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중이염 발생 원인
주로 환절기나 여름에 많이 발생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도 발생합니다. 환절기에는 감기로 인해 이관에서 비인두로 연결된 통로가 막히면서 유스타키오관으로 바이러스가 역류해 감염이 발생하게 되고 여름에는 물놀이를 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분비물이 많은 질환인 비염이나 축농증 등도 중이염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관에 문제가 생겨서 제기능을 못하는 경우에도 발생됩니다.
3. 중이염 치료
중이염은 감염에 의한 것이므로 기본적인 치료는 항생제 등 약물을 이용하게 됩니다. 약물을 이용한 치료에도 지속된다면 고막을 절개하여 중이에 차있는 액을 배출하거나 중이에 환기가 될 수 있도록 인공적 환기구를 고막에 삽입하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중이염이 진행되어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것을 이루라고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은 관리와 치료도 중요하지만 처음부터 예방하는 것이 가장좋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감기나 비염, 축농증 등 코에서 분비물이 많이 발생하는 질환의 경우 방치하지말고 적극 관리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을 깨끗이 씻어서 세균의 침투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서 연해진 상태로 면봉이나 귀이개를 이용해 귀를 세게 파면 상처가 생기고 감염이 될 수 있으니 귀지를 너무 자주 파지말고 주의해야 합니다. 목욕이나 물놀이 등으로 귀가 습한 경우에는 귀에 물기를 잘 제거해서 습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등 여러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치료와 관리보다 가장 좋은 것은 예방입니다. 발생하지 않도록 잘 예방하고 혹시라도 중이염이 생겼다면 증상을 미리 알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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