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수로 머리를 부딪히는 경우는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심하게 흔들리거나 부딪혀서 매스꺼움과 어지럼증 등 증상이 심한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뇌진탕 증상 그리고 검사와 치료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흔히 가볍게 머리를 부딪힌 경우에는 가벼운 통증을 느끼는 정도지만 심하게 부딪히거나 흔들린 경우에는 기절하거나 기억상실, 어지럼증과 구토, 감각이상, 불안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충격이나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머리가 흔들려서 나타나는 뇌진탕 왜 발생되고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1. 뇌진탕
우리 뇌는 직접적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합니다. 뇌에는 감각세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으로 통증을 느끼는 건 뇌를 둘러싼 뇌막에 뇌출혈로 인한 압력 상승이 된 경우나 혈관의 압력 상승 등 주위 조직에서 느끼는 감각입니다. 사람의 머리는 표면에 피부가 있으며 그 안에서 단단하게 뼈가 보호하고 있으며 뇌 수막이라고 하여 뇌 척수액에 뇌가 둥둥 떠있는 듯한 구조로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한 충격에도 뇌가 큰 손상이 생기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런데 어떤 외부적 충격이나 가속과 감속 등 우리 몸은 그대로 있지만 유동적인 뇌는 순간적으로 앞 뒤로 밀리거나 아래위로 움직이며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렇게 뇌가 흔들리는 것을 이름 그대로 뇌 진탕이라고 합니다. 뇌진탕의 경우 정신을 잃거나 뇌에서 순간의 기억이 나지 않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마비 등의 신경손상이 없으며 추가적으로 몸의 반응 정도에 대한 테스트로 혼수 척도 점수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2. 뇌진탕 증상
뇌가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은 후에는 어지럼증이 발생하며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진탕 증상으로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며 눈에 보이는 사물이 둘로 보이는 복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어지럼증은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 이명을 동반하고 정신이 멍해지면서 순간적으로 사고가 불분명해지고 혼란을 느끼며 정상적인 대화나 대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후각이나 미각 등의 감각 저하가 동반될 수 있지만 반대로 빛이나 소리에 과민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느 한곳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거나 인지능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이 같은 증상이 수일에서 수십 일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뇌진탕 증상으로 두근거리는 증상과 두통이나 불면증, 악몽 등의 수면장애가 지속될 수 있으며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고 가벼운 뇌진탕의 경우에는 수일 내로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며 심한 경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수십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뇌진탕 발생 후 처음 며칠에서 1주일 정도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만큼 불편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됩니다. 뇌진탕의 진단은 기본 4주가 진단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기간 내에 증상이 사라지며 이후에도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추가적인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뇌진탕 후 의식이 돌아오지 않거나 뇌진탕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우 그리고 계속해서 기억 소실이 발생하는 경우, 몸의 일부를 움직일 수 없는 경우, 두 눈의 동공의 크기가 다른 경우에는 반드시 정확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3. 뇌진탕 검사와 치료
머리에 충격을 받은 후 뇌진탕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가게 되면 어지럽고 매스꺼운 증상으로 힘들지만 스스로 걸어서 병원까지 갈 수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시고 진료를 보시고 의사의 말에 따라서 안정과 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반드시 뇌 CT를 통해 검사해야 하는 경우는 의식이 돌아오지 않거나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는 등의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출혈이나 손상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뇌진탕 검사를 위한 첫 CT에서 출혈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이후 미세한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찰을 하며 증상을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지럼증이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에는 충격에 의한 이석증 발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후 증상에 대해 검사하고 들으며 정확한 뇌진탕 진단에는 혼수 척도 점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혼수 척도는 사람의 의식 상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눈 검사와 언어 검사 그리고 외부 자극에 대한 몸의 반응 정도 3가지를 정도에 따라서 점수로 나타냅니다. 뇌진탕의 진단에는 혼수 척도 점수가 13점 이상이 됩니다. 뇌진탕 치료에는 증상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약물치료가 기본적이며 어지럼증과 이명에 대해서는 이비인후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불안장애나 감정조절이 힘든 경우에는 정신의학과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각이상이나 인지장애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신경 검사와 심리검사 등과 함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4주 안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 6개월에서 1년 이상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진탕 증상과 검사 그리고 치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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